경남 창원시내 3개 소방서의 지휘를 창원시장이 맡는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화재예방.경계.진압 및 조사와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등에 관한 업무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장이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에 한해 시범실시 하도록 함에 따라, 경상남도 창원시장이 창원.마산.진해 소방서중 하나의 소방서장 직급을 지방소방정에서 지방소방준감으로 상향, 지휘체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규정'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같은 법 부칙 제1조 단서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는 창원시장이 소방업무를 직접 수행해 지역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