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직원을 대상으로 창원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 노무 관리 실무교육인 ‘2023년 상반기 노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노무아카데미’는 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등 노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 실무 강의 ▲질의 응답 ▲노무관리 퀴즈풀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윤정 공인노무사의 관련 법령을 실무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한 노무실무 강의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평소 직원들이 많이 문의하는 주·월차 계산법, 유급휴일 및 연장근로 임금 계산법 등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동섭 인사과장은 “공무직･기간제노동자는 공무원과 달리 근로기준법 및 노동 관련 법령 등의 적용을 받는 ‘노동자’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담당자들이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기적인 노무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노무관리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노무관리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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