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지구의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을 시작으로 채식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및 다회용품 사용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군청 등 주요 관공서를 비롯한 거창교, 아림교, 한들교의 조명을 일제히 소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구의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는 새활용품 전시와 함께 다회용품 사용하기,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홍보, 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 등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주고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구의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쉽고 작은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구를 살리는 일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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