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법무부장관은 2일 경기도 파주시 농촌 마을을 방문, 사회봉사명령 집행 대상자들과 함께 김장용배추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배추를 들어보이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파주=노명복 기자］권재진 법무부장관은 11월 2일 경기도 파주시 농촌 마을을 방문해 사회봉사명령 집행 대상자들과 함께 김장용배추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을 지원하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농민단체 대표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수확한 배추는 ‘아들의 집’, ‘한나요양원’ 등 파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법무부관계자는 “2010년 4월 농협중앙회와‘농촌지원 사회봉사’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만 명이 넘는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농번기 일손 돕기, 농가 환경 개선, 태풍 피해 복구 등 농촌지원 활동에 투입해왔으며, 올해는 투입 인원을 작년보다 25% 정도 늘렸다” 며 “향후 사회봉사 대상자의 재능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분야를 발굴해 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