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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20일은 봄철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다.
옛부터 곡우에는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며,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충청권내륙에는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어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를 보였다.
곡우인 20일 남덕유산 자락인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계곡수의 흐름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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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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