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청 청사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370여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지자체 장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간 4시간의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있다. 
시는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교육 참석 기회를 확대하고, 법정 의무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자 금번 교육 외 올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법령 주요 개정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단지 공동체의 활성화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내용 등을 교육해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요 법령 개정 사항 및 실무 사례를 교육할 계획"이라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원활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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