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대원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방문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건설업체의 일자리 감소와 경기 침체를 해결하고, 지역 건설자재 구매 및 장비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민관합동 하도급 기동팀은 창원시, 경상남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9명으로 팀을 이루어 관내 100억 이상의 민간공사 ‘사화공원 롯데캐슬 1단지’와 ‘대원1구역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상인 건설도로과장은 “경남도내 뿐만 아니라 특히 창원시의 대규모 민간건설공사에도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비율이 60% 이상 지켜지길 바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하도급 비율을 60%에서 70% 이상으로 권고하는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사화공원 롯데캐슬 1단지 민간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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