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8천 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상반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차종으로 2023년 4월 기준 67대 보급 차종이며 보급대수는 54대다.

지원 금액은 규모·유형 및 배터리용량, 출력 등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고려해 1대당 79만원 ~ 300만원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만 16세 이상)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이며 4월 1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환경친화적 도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 구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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