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8일 복지관에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미술 수업으로 구성된 '문화가 있는 우리 마을'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연계해 18일을 시작으로 10월 21일 작품전시까지 총 2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우리 마을'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경북지역(군단위) 어르신들께 직접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로 표현하는 문화 의식을 확립함으로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해당 사업은 총 23회로 구성되어 있어 반복적인 미술 수업을 통해 본인의 작품을 완성해 10월 21일 경북예술센터에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전시와 함께 사업 기간 중 3번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10월에 열릴 전시회에서 우리 영양군 어르신들의 작품을 볼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영양군 어르신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