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8일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군)에서 복지관 이용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숲체험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활동 영역 확대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 35명과 함께 숲체원 내 수변데크, 대화의 숲, 강당에서 ▲오감빙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후 강당과 세미나실에서 ▲같이 나무 탑(카프라놀이)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림교육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산림교육을 통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는 것에 이바지 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나눔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감정을 높이고 우울감은 감소시켜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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