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2022년 하반기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선정 결과 ‘중소형 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계형금융은 은행이 중소기업 등의 계량ㆍ비계량 정보를 종합평가하여 저신용 담보 부족 기업도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경우 3년 이상의 대출지분투자 및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평가는 은행을 규모에 따라 대형ㆍ중소형으로 분류하고 ▲공급 규모 ▲공급 유형 ▲자영업자 지원 ▲지분투자 ▲비금융서비스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은행을 선정한다.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누적 공급액, 공급 증가율, 자영업자 대출 비중, 컨설팅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장은 “담보 능력은 부족하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비전을 갖춘 전도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에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중소형그룹 2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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