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거제시에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김창배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농협은행 황윤규 장평지점장, 하선영 옥포지점장, 황인석 거제시청출장소지점장이 시청을 찾아 임직원들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5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거제 신현농협 박현철 조합장과 임직원이 함안 가야농협·하동 옥종농협과 상호 기부해 거제시에 81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제 확산에 동참했다. 

김창배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은 “지역사랑 실천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주시는 거제시 농협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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