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1월 1일 대성동초등학교에서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연수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 파주=노명복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1월 1일 대성동초등학교에서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교육 내면화를 위한 교육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연수는 교육장들의 안보의식 강화 및 세계 평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어 DMZ내 대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의 평화울림 퓨전 타악반 공연을 통한 ‘평화울림음악’을 직접 체험한 후 양재길 성남교육장의 경기평화교육 헌장 낭독과 마을 팔각정 견학, JSA안보전시관 견학 및 안보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15일 <경기평화교육 헌장> 선포의 후속 조치로, 평화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화교육을 내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 속 평화로운 삶 실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평화능력 신장, ▲평화 감수성 내면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파주교육청 김문성 교육장은 “국제적 평화의 성지 대성동초등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의 오늘 방문이 비폭력, 더불어사는삶, 자연생태보호, 생명존중 등 행복한 학교,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 평화교육 실천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용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논의된 평화교육 실천 내용은 2012년 각 교육지원청별 평화교육수립에 밑거름이 되고 경기도내 각급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믿음과 신념으로 평화로운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하고 자신 및 타인과의 평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평화교육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5개 시군교육장은 “향후 경기도 평화교육 실천에 디딤돌을 마련하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평화교육 내면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