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통합시 균형발전 및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2011년 하반기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통합 ,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정류장 단말기 90개소 확대 및 노후 차량단말기 200대 교체, 정류장 고유번호 부여, 정류장단말기가 없는 정류장에 QR코드를 부착 운영한다.

창원시는 2006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왔으며, 현재 579개소의 정류장단말기를 설치운영중이며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 지선 및 읍면노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 중이다.

이번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은 기존 시스템을 통하여 제공하는 실시간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제공함으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대시키게 된다.

현 정류장 명칭의 중복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정류장 고유번호를 부여, 센터시스템 통합 개선, 스마트폰용 어플 기능개선, 정류장단말기 미설치 정류장에 버스도착정보제공을 위한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본 사업을 11월말 착공하여 ‘1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이용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기술정보의 변화를 주시하여 이용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최적화 하겠으며, 시내버스 이용객이 늘어나는 정류장이나 주거밀집지역 정류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정류장단말기를 확충하여 정류장단말기 설치 비율을 현 35%에서 50%수준으로 끌어올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bus.changwon.go.kr), 휴대폰 실시간 모바일 서비스 (2120+nate, magic-n, ez-i), 스마트폰용 앱(i-Phone,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 센터 기능강화를 통해 운수업체의 임의결행, 무 정차통과, 배차간격 미 준수 등을 자동으로 체크하여 강력한 행정지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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