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주민제안 농정 공모 사업으로 만든 치유센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역농업인이 제안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참여농정 실현을 위한 ‘2023년 주민제안 농정 공모 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 받는다.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농촌마을 공동사업을 희망하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이미 주민제안 농정 공모사업 시행 마을이나 단체, 지역 특화 주민 소득지원 시행 마을은 제외 대상이다.

주민제안 농정 공모 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18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거창군이 주민제안 농정 공모 사업으로 만든 육묘하우스.

사업 대상자 선정은 거창군 농업회의소에서 위탁 시행하며, 과제 제안서 평가를 통해 5개 이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공개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비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1~2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단체는 과제 제안서를 작성해 거창군 농업회의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메일(kkh5960@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농업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940-5547)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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