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었던 민방위교육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거제시 민방위대는 1만5,970명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3-4년차와 5년차 이상은 각 2시간과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민방위사이버교육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디지털민방위교육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모바일전자통지서 수령 확인 후 24시간 언제나 수강할 수 있다.

집합교육은 오는 17일부터 6월1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며, 각 면동별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또 평일 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5월30일 야간교육과 6월 10일 주말교육도 실시한다.

집합교육 일정은 모바일 전자고지서 및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면동주민센터에서도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여 만에 정상화되는 민방위교육인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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