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4일부터 매주 화요일은 수비초등학교에서 그리고 매주 금요일은 일월초등학교에서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순회교육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습과교육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미배치교에 순회교육 실시로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업 내용에 따라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수업 형태와학습지원 방법에 대한 사전 논의를 거친 후, 정규 수업 시간에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협력해 수업을 지원하는 함께공부방을 운영하고,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수업 중 교실 외 별도의 공간에서 학습지원대상 학생 개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따로 공부방을 운영한다.

김영희(교육지원과장) 기초학력지원센터장은 “저학년 시기에 기초학습이 부족하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고 이후 학습부진 누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지도와 집중지도를 지원하여 학습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따뜻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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