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프리스타일축구 창시자인 우희용 총재가 이끄는 (사)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경남지부. 16개 지회(시.군.구)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범국민운동 발대식을 오는 8일 오후 2시 경남MBC방송국 MB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을 개최하는 경남지부 박창영 회장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천만인서명운동‘을 추진 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행사를 경남지부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축구는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며, 종목의 창시자(우희용)도 대한민국 인물이다. 이미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을 비롯해 유럽지역 등에 약 6억명의 프리스타일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22년 1회 월드컵 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2023년으로 순연됐다.

프리스타일축구는 축구공을 발, 머리, 어깨, 무릎 등 다양한 신체 부위로 다루며, 다양한 동작을 자유롭게 섞어가며 축구의 기술과 예술적 요소를 결합시킨 스포츠다.

프리스타일축구는 경기와는 달리 상대팀과의 대결이 아닌 개인 기술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발휘할 수 있는 스포츠로, 여러가지 트릭과 기술을 사용해 공을 다룬다. 

또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하며, 무대 위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예술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프리스타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프리스타일이 가지는 스포츠, 예술, 엔터테이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분들이 즐길수 있는 유명 초청가수(진시몬, 우연이, 은가은)공연, 난타 공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포토존, 푸짐한 경품 등을 준비해 참석한 분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고 즐길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는 인터넷 및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관계자는 “경남 지부 및 지회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에서 뜨거운 열풍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발대식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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