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대성중학교(교장 정종훈)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강원도 양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2023 아시아경기대회 선발평가전 겸)’에 4개 체급 4명의 학생이 출전해 은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정용성 학생은 89kg급에서 인상 77kg, 용상 85kg, 합계 162kg의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
2학년 하상진 학생은 55kg급에서 인상 64kg, 용상 79kg 합계 143kg의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총 은메달 6개를 당당히 차지했다. 

정지한(3학년 역도부 주장) 학생은 “그동안 역도부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대회에서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메달보다는 내가 가진 기록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대회 소감을 남겼다.

거창대성중학교 정종훈 교장은 “선수들이 각자 묵묵히 훈련하고, 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면서 "또한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거창군교육지원청과 거창군 체육회 및 역도연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거창군 체육발전에 거창대성중학교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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