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4일, 영양군보건소와 함께 '기억력 쑥쑥, 두뇌학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노년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 중 치매 예방의 일환으로, 인지력 저하를 최소화하고 인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두뇌학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아니한 자로 스스로 읽고 쓰기가 가능한 복지관 회원 10명이 참여한다. 해당 사업 진행 전 신청자에 한하여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여부 검사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는 교구를 활용해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 서포터즈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어르신들이 두뇌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실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영양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억력 쑥쑥, 두뇌학교'는 4일 시작해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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