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4월 1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민주야 가치놀자’ 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최형두 국회의원, 주임환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 이대희 3·15의거공로자회장, 보훈단체장, 임채환 마산고등학교장, 마산지역 고교 총동창회장, 지역 기관장 등 2,0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제는 찬란한 봄을 깨운,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한 민주테마 기획공연이다.

특히 3·15의거참여 7개교 재학생과 선배 동문이 함께 약속나무를 달며 3·15의거를 만든 과거의 민주시민에서 MZ세대로의 계승을 다짐했다.

대북미디어 퍼포먼스로 공연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신비, 경남리틀싱어즈, 춤서리 공연, 추모와 화합의 합창(테너 김지현, 무용가 신민기 등)이 창원시민을 매료시켰다.

김종술 지청장은 “3‧15정신이 보훈문화제라는 공연으로 재탄생되어 기쁘고, 민주의 가치, 보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남동부지청은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공연, 예술 등을 접목한 문화행사를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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