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의령고에서 열린 학교단위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허용복 부위원장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당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영)는 30일 허용복 부위원장(양산6, 국민의힘)을 비롯한 소속 이찬호(창원5, 국민의힘), 박동철(창원14, 국민의힘), 노치환(비례,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의령고에서 열린 학교단위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오태완 의령군수 및 신경범 의령경찰서장 등 의령 지역 인사까지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대표해 기념 축사에 나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허용복 부위원장이 의령고에서 열린 학교단위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은 “기존의 교원과 학생 사이의 억압적이고 소극적인 공간으로서의 학교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으로 수평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지역 소멸위기의 상황에서 학교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제공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개축된 의령고등학교 지역의 핵심 교육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고는 2019년 교육부 공개모집 사업에 전면 개축 전국 1호로 선정된 후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확대 전환되어 총 126억 원의 예산으로 준공됐다.
현재 도내에는 양산고, 사천 용남고, 창원 성지여고, 하동 화개중, 거제 외포중, 양산 화제초 등 총 7개교가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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