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시민복지 아카데미 개최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복지재단(이사장 홍재식)은 보듬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주요사업으로는 ▲창원 사회복지종사자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지역복지활동가 양성지원 사업 ▲찾아가는 창원시민복지학교 ▲읍면동 복지공동체 기능강화 시범사업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창원 사회복지 종사자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인재 양성교육, 복지 현장 종사자를 위한 직위별‧직무별 교육, 복지현안을 반영한 특화교육 등 복지 영역별, 대상별 과정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이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역복지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은 창원시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마을별 복지리더 양성 전문교육과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심화교육과정을 추가하여 지역복지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선진지 견학 등 체감하는 교육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창원시민복지학교’ 운영과 ‘읍면동 복지공동체 기능강화 시범사업 교육’을 통해 시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실천적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이 지역사회의 복지 주체로서 지역문제 진단, 복지의제 발굴 및 복지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보듬복지 실현의 기반이 되는 복지전문 인력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전문 교육과정들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창원시민의 복지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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