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4월부터 6월까지 연초면, 동부면, 화도에서‘한의약으로 무릎 펴go! 허리 펴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 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마련됐다.

거제시보건소는 취약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명동, 학동, 화도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노인 중풍, 근골격계질환 관리 및 영양 및 구강 관리 교육 등 건강관리 교육을 한다. 

또한, 공중보건 한의사가 질환에 따른 개인상담, 침시술, 한의약제도 처방한다.

연초면은 명상과 명하경로당에서 4월 5일(수)부터 4월 28일(금)까지 운영하며, 명상경로당은 매주 수요일, 명하경로당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동부면 학동경로당은 두 그룹으로 운영되며 5월 1일(월)부터 5월 24일(수)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된다. 6월에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화도에서 운영 후 마무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은 각 장소별 일정에 해당 경로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