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29일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재생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고령화에 따른 소외지역 마을의 소멸 위기 극복과 해당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마을재생프로젝트의 목표와 방향성, 그리고 앞으로 사업의 일정과 계획 등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마을재생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자립과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사랑의 징검다리를 시작으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점 관광마을의 육성을 위한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벽화 및 꽃길 조성, 우리 동네 마을 축제, 주민 자체 간담회 ▲사랑의 양자녀 되기를 통해 외부 사회와의 단절 극복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원스톱 차량 지원, 집수리 지원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9일 ‘사랑의 징검다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꾸준히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인구감소와 소멸 등은 해당 지역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때문에 마을재생프로젝트와 같은 사업을 통해 전환의 계기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군 인구 소멸위험 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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