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29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소장 임동훈)와 연계해 ‘인권교육' 1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권익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는▲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노인 인식개선▲인권침해 대응방법▲소통과 공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노인의 존중(이용자와 종사자 간 상호존중, 이용자 간의 상호존중)과 같이 개인의 인권을 넘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상호 간의 권리를 알고 나누며 존중하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관 내에서 그릇된 노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깨고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길 바라며, 이용자와 종사자 나눌 것 없이 상호 간 인권 친화적인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모든 어르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꼭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인권교육은 총 2회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5일 수요일 10시에 영양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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