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기관 및 단체 어린이(유아) 대상‘도시재생특공대’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거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과정에 어린이(유아)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재생특공대’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에서 그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한다.

‘도시재생특공대’ 체험 교육의 목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도시재생의 의미와 과정에 대해 배워봄으로써 마을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활동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는 △ 장승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어린이 역사탐험단」 △ 「수제어묵 꼬마요리사」 △ 장승포 토바기협동조합의 「수제비누 만들기」 △  「유산균 발효빵 만들기 △ 거제면 깃듦협동조합의 「꼬마 정원사」 △ 「새콤달콤 수제과일청/쨈」의 6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옥포와 고현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결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종교단체 등)는 3월부터 11월 안에 전화로 예약 접수(055-639-4649)를 해야 하며, 인당 3,000원 ~ 15,000원의 체험비를 내고 즐길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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