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대회장 김윤철)는 지난 27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유관기관 안전대책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마라톤대회본부,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삼성병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합천군지부, 황강MTB 레이스패트롤, EMS(하트세이버), 군청 담당계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일 접수를 마감한 이번 대회에는 12,251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 신청을 했고,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마라톤 코스 구간별 교통통제,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충분한 주차장 확보로 교통혼잡 방지 및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응급의료담당과 대회본부 간 연락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져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각자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일 세탁기, TV 등 경품추첨, 다양해진 먹거리 부스,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신진서‧박정환 9단의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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