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3일 군청 소희의실에서 군정업무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2023년 합천군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업무평가위원회는 이선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장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를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 업무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해 최우수(행정과), 우수(환경위생과, 체육시설과), 장려(관광진흥과, 산림과, 농업지도과, 보건소) 부서를 선정했다. 올해 부서별 주요 업무 66건에 대해 시책 난이도, 목표치, 세부과제 등을 조정해 2023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대상업무 및 시행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업무평가위원회는 군정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업무가 당초 계획한 대로 제대로 추진되고 성과를 내었는지 평가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다”면서 “군정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도있는 평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확정된 시책들은 7월과 10월에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2024년 3월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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