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사각지대 없는 특수교육 제공을 위해 영양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7교 중에서 순회교육 및 상담을 원하는 4개 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 2명은 순회교육에서 국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학습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1:1로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상담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 또래 관계, 진로·직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상담을 한다. 순회교육 및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주의집중도와 흥미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가정에서는 말하지 못한 고민 상담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치유 받는 시간을 가져 학교생활 적응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순회 교육 및 상담 주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순회오신 선생님이 공부도 재밌게 가르쳐 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셔서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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