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24일까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 안전하고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주간은 교과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교사 연수 및 토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서약식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22일에는 학생자치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안돼!’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을 맞이하는 등굣길에서 학생자치회의 학생들이 모여 슬로건을 외치며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앞장설 것을 격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어울림 교육 주간에 선생님들께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말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셨고, 일상 생활 속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이를 통해 우리가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언어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목 교장은 “학생 참여 중심의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 주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번 교육주간의 의의를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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