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신동윤)는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석환)의 후원으로 금 백만원을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금은 성실히 수용생활을 하는 모범수용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불우수용자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용자들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조석환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생활해서 출소 후에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윤 부산구치소장은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이를 계기로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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