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오는 25일 오후 1시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앞마당에서 ‘상상생활문화센터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라탄공예품, 캘리그라피 및 천연염색 소품 등 수공예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품목들과 여성·아동의류, 열쇠고리(키링), 헤어액세서리, 방향제(디퓨저) 등 인기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석고방향제와 꽃바구니, 압화,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도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상상생활문화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기존 지하공간에서 열리던 것과 달리 농협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공간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중에는 무료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체험마당,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수강생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시장바구니도 제공한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방문 및 전화(☎945-8778)로 접수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상상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한 군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만족했길 바란다”며 “포근한 봄 날씨만큼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생활문화센터는 2022년 3월 25일 개소해 1주년을 맞이했으며,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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