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17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개교, 차량 8대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에 따라 영양교육지원청-영양군청-영양경찰서-교통안전공단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장치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현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합동 점검을 통해 선제적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통학버스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어린이 안전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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