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제1기 '나누미'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나눔 참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제1기 '나누미'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1기 나누미 가족봉사단 30가족 102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가족봉사단 선서식 △가족봉사단 소개 및 연간활동 안내 △자원봉사 소양교육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가족이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제1기 '나누미'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획,홍보, 활동지원 3개 팀을 구성해 탄소중립실천 체험, 농촌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역행사 및 축제를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봉사단으로 참여한 한 가족은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의 행복띠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가족간 소통을 통한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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