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11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베네르가든에서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민간복지계를 대표하고 민과 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온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11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베네르가든에서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의회장, 경상남도사회복지직능단체장, 시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제16대 임원 등 사회복지계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프라노 황의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취임사, 축사, 제16대 임원 소개, 축하케익 커팅 및 기념촬영, 엔루체 혼성합창단 피날레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6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에 취임한 박성욱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15대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한발 앞서는 복지경남’을 비전으로 사회서비스네트워크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회장은 "우리 협의회 임직원들과 회원여러분들의 열정적 모습에 용기를 얻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복지공동체 구축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욱 회장은 취임식 행사 후에는 전국 시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도협의회 현안,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 진행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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