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면주민자치회(회장 정춘우)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계절별로 특성있는 꽃밭을 조성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5개의 사업대상지 중 동상 회전교차로에서 지난 10일 첫 사업을 시작했다. 

거제면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이날 회양목, 데이지, 금잔화 등 4종의 꽃모종을 교차로 내에 심고, 지난 2021년 계룡산 등산로 300여미터에 심었던 수국 꽃길에 거름도 주며 꽃밭을 가꿨다.

정춘우 거제면주민자치회장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위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다양한 봄꽃을 열심히 심었다”며 “회전교차로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며 거제면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현 거제면장은 “오늘 꽃섬 가꾸기에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제섬꽃 축제 등 꽃을 대표하는 거제면답게 꽃섬 가꾸기 사업의 대표 면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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