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14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가 거창군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와 신종학 지회장, 읍·면분회장,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정기총회는 1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2022년 우수 분회 및 경로당 14개소에 대한 시상, 지회장의 개회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13개 분회 1만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대학 운영, 무료경로식당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종학 지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하고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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