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일 거창군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국장 및 재난대응 협업부서 공무원 약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총력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국장 및 재난대응 협업부서 공무원 약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총력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내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인근 시·군에서도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산불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재난 단계별 부서의 임무와 역할, 조치 및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국장 및 재난대응 협업부서 공무원 약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총력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의 산불예방 특별지시에 따라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에게도 소각행위 금지 및 화목보일러 잔여 재 처리 방법 숙지 등 산불예방을 위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해 공무원 비상근무, 산불감시원 예찰활동 강화,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예방 대군민 안내방송 등 산불로부터 안전한 거창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