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조선수군의 또 하나의 전투 '뮤지컬로 재탄생'

창원시립예술단은 뮤지컬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해전’을 오는 30일~31일 오후 7시30분 총 2회 공연으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예술단과 정상급 제작진이 펼치는 창작뮤지컬 이순신 장군의 안골 포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뮤지컬이 2023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시 우리에게 다가온다.

창원특례시의 고품격 공연문화를 창조하는 창원시립예술단이 우리지역의 역사적 전투 안골포해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해전’으로 또 한번 창원시민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오는 30일~31일 오후 7시 30분 총 2회 공연으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창원시립예술단의 뮤지컬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해전’은 역사적 영웅으로 기억되는 23전 23승의 세계해전사에 빛나는 불패의 명장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또 하나의 전투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다양한 음악적 감동과 기억에 남는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우리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창원의 고유한 문화브랜드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조국을 향한 또 하나의 전투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을 창달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그려진다.

김성경 연출(왼쪽)과 공기태 예술감독.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대본가의 극적 상상의 인물이 일부 등장하며, 프롤로그, 안골포해전, 에필로그까지 20개의 넘버로 구성돼 있다.
오페라·뮤지컬 연출가인 김성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행되며, 김성경의 대본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해온 작곡가 천득우, 이민경과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이 총감독 및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아 진행된다.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의 주역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신 스틸러 연기파 배우인 이재용이 이순신 역으로 31일에 공연을 선보이며, 창원시립합창단 바리톤 남용현이 이순신 역으로 30일에 선보인다.

소프라노 백향미(이순신 어머니 역), 바리톤 이정민(원균 역), 바리톤 양두석(이억기 역)이 맡아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충분히 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대적 의상이 공연의 극적인 부분을 한껏 북돋울 예정이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만한 큰 무대와 조명, 그리고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와 창원시립무용단의 화려하고도 환상적인 안무·무용이 더해져 창원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대구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이수자 김수경과 박진감 넘치는 격투신을 선보이는 양민혁, 서원우가 함께 출연하여 감동을 더 할 것이다.

창원시립예술단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왜구의 침입으로 조국에 닥친 위기를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민 사상의 내면과 누구도 생각지 못한 전술과 리더쉽으로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무패전투를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장면이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뮤지컬로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국내 유명 제작진과 창원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는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역사의 드라마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전석 선착순사전예약제 좌석으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좌석 예약은 16일 오전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의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cwart)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55)297-5832

취학아동이상 관람가. 전좌석인터넷예약제.

창원시립예술단은 뮤지컬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해전’을 오는 30일~31일 오후 7시30분 총 2회 공연으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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