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는 거제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하기 위해 ‘2023년도 거제시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농업인대학 과정은 가공창업 1개 과정으로, 총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모든 과정은 대면 방식으로 이론과 실습, 견학 등으로 추진된다. 

가공창업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주요 교과목은 네이버 스토어 통신판매 절차, 식품트렌드와 정책방향, SNS 마케팅 등의 전문과목과 소통리더십 (교양과목), 농업인 부동산 거래 노하우(공통과목)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거제시민으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또는 농산물 가공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자, 농지대장 보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2023년 거제시 농업인대학 가공창업학과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3월 22일까지 입학지원서와 학습/기술 수준 향상도 사전 조사표를 방문/우편(거제면 거제남서로 3577 농업교육팀) 또는 전자우편(unevie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대학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다지고 농산물 실전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거제 농산물가공창업의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은 농업관광과 농업교육팀(☎055-639-6425, 8)으로 문의하거나 ‘거제시 농업인 교육’ 네이버 밴드 또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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