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주민자치위원 체력증진과 화합으로 내부 결속강화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명랑운동회 및 화합행사로 진행돼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풍물패의 풍물공연과 진해구 중앙동 다이어트 댄스팀의 댄스공연, 2009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의창구 북면 오케스트라 합주 동아리 컨츄리로드팀의 공연이 이어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추억의 오자미 넣기 등 어린 시절 운동회를 떠올리는 체육행사에 참여한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릴 적 운동회를 추억하며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산면 박미애 주민자치위원의 ‘자기야’를 시작으로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숨은 10명의 재주꾼들이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에는 한바탕 흥겨움 속에서 서로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완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창원시가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동적인 저력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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