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남부노인대학이 3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 강당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남부노인대학(학장 김영길)이 남거창농협 신원지점 강당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회, 입학허가 선언, 내빈 인사말, 김영길 학장 취임사, 백풍길 노인대학장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을 위해 거창노인대학에 이어 남부노인대학을 개교했다.

제1기 남부노인대학 입학생은 총 50명이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및 생활체육, 서예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남부노인대학이 3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 강당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김영길 학장은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50명의 입학생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입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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