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상문동(동장 손순희)은 지난 3일 고현천(상동동 288-15번지) 산책로의 노후된 벤치 26개소를 정비하고, 벤치 2개소를 신규 설치 완료했다. 

고현천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고현천 감성벤치 조성사업’은 동심넘치는 그림과 위트있는 캘리그라피가 더해져 사계절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감성벤치는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고현천 벚꽃길 걷기행사(제13회 상문동민의 날)’에서 동민들에게 가족들과 기억에 남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순희 동장은 “고현천은 다양한 철새와 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계절마다 수목이 우거져 있어 거제시민들의 대표적인 산책로다"면서 "감성벤치를 시작으로 ‘고현천 명품 산책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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