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향촌동주민센터(동장 이종주)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새마을회를 비롯한 조직단체 회원들과 올해초 관내 유휴지에 심은 밤고구마를 수확한다.

25일 향촌동에 따르면, 지난 5월 향촌동에 있는 유휴지 500여 평에 밤고구마를 심은 것을 3일 동안 직원을 비롯한 향촌동새마을회,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밤고구마 150박스를 수확하고 나머지 150박스를 수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수확한 밤고구마는 관내 사회복지법인인 합심원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겨울철 별미인 밤고구마는 다른 곡물에 비해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 면역계를 증진시키며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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