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지난 2010년 11월부터 부천시청 1층 민원실내에 설치․운영해 온 ‘뉴타운 상담센터’가 정확한 정보제공 및 다양한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타운․정비사업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된 뉴타운 상담센터에서는 ▲뉴타운사업 지구 주민 및 이해 당사자 민원 상담 ▲뉴타운사업 추진관련 각종 법률상담 ▲사업추진 사항 정보 및 각종 홍보자료 제공 ▲ 지구별 업무담당 협의 및 안내 ▲상담사례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전반적인 민원상담(방문 및 전화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통해 총 4천726건, 9천 415명이 민원상담을 요청했으며, 이 중 직접방문 1,682건, 전화민원 2,750건, 집단민원 63건, 찾아가는 출장상담 9건, 기타 222건 등 하루평균 약 18건의 민원상담 및 안내를 했다.

또한 뉴타운 소식지를 발간해 시정소식, 공지사항 안내, 법령정보 및 알기쉬운 질의답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뉴타운 출장상담을 소규모 구역별로 실시해 현장중심의 주민밀착형 상담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구시가지 간 균형발전 및 살기 좋은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뉴타운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 제반여건 변동에 따른 사업성부족으로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신속.정확한 민원상담 및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뉴타운․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이 궁금한 사항은 성실한 상담으로 민원인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오해와 불신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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