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진종상 센터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에서 운영하는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을 역임한 진종상 센터장이 2일 취임했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노동자와 방문취업 동포 등 체류 외국인의 고충상담, 한국어 및 국내생활법률교육 등을 통한 체류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국내정착, 사회적응 및 권익보호를 위해 우리나라 고용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의 대한민국 생활 적은 향상으로 원활한 취업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사업주 인력활용의 원활화를 다한다는 큰 목적이 있으며 전국에는 고용노동부 산하 9개 거점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종상 센터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는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통해 고객인 외국인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하는 '고객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 센터장은 특히 "명실상부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외국인노동자들의 애환과 고충을 헤아리고 대한민국 사회에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으로 외국인노동자와 고용사업주와의 상생협력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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