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손윤희)는 지난달 2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근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특별성금 777만5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기탁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온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손윤희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성학 경주시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에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특별성금’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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