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유치원 및 초·중학교 신규교사 임용식에 참석해 ‘안심전입신고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안심전입신고 원스톱(One-Stop) 서비스’는 실제 거주를 하면서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군민이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과 학교, 직장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군이 민원처리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전입신고서를 받아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해 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군의 인구증가시책 관련 지원 신청도 함께 받아 신청자의 편의성을 높여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임용식에서 군은 거창의 인구현황과 실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을 주제로 지역현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신규 교사 21명 중 5명이 전입 신청을 완료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거창군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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