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 체육관에서 ‘제17회 거창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거창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정호)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9개 배드민턴클럽 회원 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으며, 공로패 수여와 이‧취임사, 축사, 엘리트 선수 후원금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는 13‧14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하여 이종하 부군수와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배드민턴협회장 및 내‧외빈들이 참석해 거창군 배드민턴협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홍석일 전임회장님과 이정호 신임회장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동호인들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혼합 복식 및 급수·연령대별 리그전으로 진행하고 각 1~3위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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